즐겨찾기+  날짜 : 2025-08-17 20:39: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기업

김천소재 강소기업 유시티, 리튬 배터리 한계 넘은 `UCT 차세대 기술` 공개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
최근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건으로 인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위험이 없는 새로운 대안으로 UCT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연구개발 기업 유시티(대표: 김제은)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UCT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김제은 유시티 대표는 "UCT배터리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자기 물리적 충전방식을 사용해 화학 반응이 필요하지 않아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터리 수명도 최소 10배 이상 늘어나고, 반복적인 완충 및 방전으로 인한 효율 저하도 없어 에너지 소비 효율도 기존 65%에서 98%까지 늘어난다”며 “충전 속도도 90% 충전에 10분이소요되는 만큼 에너지 효율성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미국에서 -34℃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리튬 배터리 전기차가 줄줄이 버려지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는 온도는 -10~60℃를 벗어나면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UCT배터리는 -40~70℃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기차, 오토바이, 드론, 로봇, 태양광 가로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응용 제품 상용화가 완료됐다”며 “각종 차세대 응용 제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유시티는 특허 및 인증을 받아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ISO9001, ISO14001 인증, 나라장터 등록, 국내 특허등록 6건, 국제 특허등록 확정 1건 등 각종 국내외 특 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몽골에 260MWh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획이다”며 “동남아시 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가로등과 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UCT 배터리는 경북 김천에 64대 및 나라장터에 조달 등록된 4가지 모델들이 전국적으로 200기 이상 설치됐으며, 필리핀 에스칼란테시와 가로등 10만 세트 LOI(구매의향서)를 체결해 오는 2025년 초부터 설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식회사 유시티 김제은 대표는 주식회사 유시티와 주식회사 더블유엘과의 UCT 배터리 판권 계약은 2024년 8월 25일 자로 해지(공문번호: UCT20240831-001)되었으며, 주식회사 유시티는 크라운코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 2024년 8월 27일, 김제은 대표에 의해 서울 프레스센타에서 진행된 UCT 배터리 상용화 성공 발표 기자회견과 관련한 기사를 인용하여 코인을 판매하거나, 투자금을 유치하거나, 초상권 및 상표권 사용 또는 ㈜유시티의 허가 없이 ㈜유시티의 제품을 판매 또는 홍보하는 것은 불법임을 공지합니다.

만약, ㈜유시티를 이용하여 코인을 거래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민 형사상의 책임은 크라운코인 회사가 질 것을 통보하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위촉식 개최..
AI시대,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국어 수업 선보여..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 끼와 든든한 희망..
요리체험 활동으로 오감과 인성을 키워요!..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말복 ‘관내 경로당 방문’..
‘더 큰 무대를 위한 첫걸음’..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3,845
오늘 방문자 수 : 47,877
총 방문자 수 : 103,19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