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02:33: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연승도전 김천상무,상위권 경쟁 이어간다!

수원FC에 지난 패배 설욕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20일
김천상무가 수원FC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월 21일 16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K리그1 파이널 A그룹을 확정한 김천상무는 최고 순위를 기록하겠다는 정정용 감독의 다짐과 함께 수원FC를 꺾고 상위권 경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도합 10골’ 올 시즌 맞대결 1승 1패,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과 수비 집중력
김천상무는 올 시즌 수원FC와 두 차례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원정에서 4대 1 대승을 거뒀지만, 7월 홈경기에서는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현재, 수원FC도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승리를 원하는 상황이다.

양 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승리를 원하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골이다. 모든 경기에서 선제골의 중요성은 크지만, 올 시즌 두 번의 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은 팀이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 맞대결에서도 먼저 득점을 가져간 팀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동시에 선제골을 넣기 위한 공격만큼이나 수비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 도합 10골이 터질 정도로 이번 경기도 다득점 양상이 예상되지만, 이 중 김천상무의 실점은 수비 실수로 인한 다소 허무한 실점이었다. 안데르손, 정승원, 지동원 등 수원FC의 발 빠른 공격진에게 실수로 인한 빈틈을 보인다면 곧바로 위기로 이어진다. 따라서 선제골만큼이나 수비 상황에서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이번 경기다.


□ 수원FC전 ‘키 플레이어’는 ‘김천 독수리’ 이동준...우측 풀백 ‘삼파전’
오는 경기 김천상무의 ‘키 플레이어’는 이동준이다. 그는 지난 30R 인천전에서 김천상무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회복한 이동준은 오는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수원FC의 팀 특성과 상황을 고려했을 때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이동준의 활약이 중요하다. 수원FC는 공격적인 팀 특성과 더불어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때 생기는 수비 뒷공간을 이동준의 빠른 스피드로 공략한다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수비에서는 우측 풀백이 중요하다. 김강산, 박수일, 오인표가 선의의 경쟁으로 ‘삼파전’을 펼치는 동시에, 수원FC의 왼쪽 측면 공격수 안데르손을 봉쇄해야 한다. 안데르손은 5골 1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수원FC의 에이스다. 이번 경기 선제골이 경기의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비에서는 안데르손을 봉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한편, 이날 경기는 JTBC G&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2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권광택 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정신’으로 난국을 해쳐나가야..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8,285
오늘 방문자 수 : 5,011
총 방문자 수 : 97,804,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