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경찰소방학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과에서는 2024학년도 학술제 기간에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은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축해 4학년 졸업생들이 발표를 하고, 김천경찰서 범죄예방계 계장 김진섭 경감, 김천대학교 산업안전학과 문재태 교수가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고 상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매년 제출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참가한 김천대학교 범죄예방계 김진섭 경감은 "우리 지역 대학교 학생들이 많은 아이디어가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고, 발표한 내용에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다고 심사소감을 밝혔으며, 하루 빨리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제복을 입고 만나는 날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어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태자 사무처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피해자의 처우에 대한 센터의 노력과 향후 피해자센터를 통해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센터의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대 경찰소방학과 김민호 학회장은 "코로나 이후 잠시 주축했던 학과 행사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