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3 11:57: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교육

경북교육청, 2024년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29곳 선정

행복한 한 걸음! 이음교육!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14일
경북교육청은 영유아의 발달과 놀이 경험이 이어질 수 있는 유․보 협력적 연계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과 보육 기관 간 연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보 이음교육 운영 시범 기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보 이음교육이란,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협력하여 다각도로 지원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집-초등학교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자체 운영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공모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을 모집했으며, 지난 7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 등 총 2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 기관은 2세 및 5세를 이음연령으로 지정해, 2세 영아를 대상으로 기본 생활 습관과 신체운동 활성화, 놀이 중심 교육․체험 등을 확대하여 3~5세 누리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5세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언어교육 등 문해력과 기초역량을 높이기 위해 유아-초등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유치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과 영아까지 확대함으로써,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경북 내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전문역량을 강화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기관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음교육 관련 자체 계획 수립과 운영, 예산 관리와 집행 등에 대한 모니터링,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원학습공동체 운영과 어린이집 교사 대상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 등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범 기관 운영을 통해 현장 사례와 운영 결과는 향후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이 유보통합의 본래 취지에 맞게 기관 간 차별 없는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이 지속해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1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상무, (주)동희산업-(주)에스비일렉트릭 후원금 전달식 진행..
이우청 도의원,“김천시민 건강 지켰다!” SRF 소각시설 허가 취소..
통합 성의고등학교 설명회 진행..
김천시의회, 하계 의정연수 통해 역량 강화와 안보의식 다져..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 개최..
“김천 행복마을”로 거듭난 봉산면 인의1리..
김천시의회 “김천 디자인UP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 내년도 국비 역대 최대 예산 12조원대 확보 순항 !..
정성 가득 비빔밥, 마음의 온기 더하다..
함께 그리는 대곡동, 건강한 마을만들기 첫걸음..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5,536
오늘 방문자 수 : 17,743
총 방문자 수 : 104,047,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