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 ‘나만의 핸드메이드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예지원(지례면민공동이용시설) 회의실에서 ‘나만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지례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미와 문화체험의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틀 동안 60명의 참가자들은 직접 도자기 그릇을 채색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도자기 그릇을 채색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정성이 많이 들어갔지만, 완성된 그릇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이렇게 특별한 체험을 마을에서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구 지례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도자기 그릇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서 즐겁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지례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