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7 15:17: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SRF(폐플라스틱)소각장 허가 취소 촉구 기자회견

김천시, 경상북도 등에 성의 있는 해결 요구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06일
SRF(폐플라스틱)소각장 허가취소 촉구하는 집회를 매주 금요일 가져온 ‘김천 SRF소각시설반대 범시민연대’는 6일 오전11시 시청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가지 요구성명서을 발표했다.

ⓒ 김천신문
반대시민연대는 “김천시민 모두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SRF(폐플라스틱)소각시설 문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김천의 미래와 시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지난 6년간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투쟁해 왔지만 김천시는 허가를 내주는 결정을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느끼며 김천시, 경상북도, 송언석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 출마예정자들에게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대해서는 대법원 소송은 사업자 스스로 취하한 상태로 소송 결과를 핑계 삼아 허가를 내준 것은 행정의 책임감과 투명성을 저버린 행위로 공익성을 따져 철회결정을 내리고
전문가 초청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허가 결정의 배경과 시민들의 우려를 투명하게 논의하자고 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대기환경보전법 제36조에 따라 허가후 5년 이내에 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 허가를 취소하는 것이 의무 사항인데 아직 현장조사조차 실시하지않은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지역구 송언석 의원에게는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요한 순간마다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 다가오는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SRF문제 해결에 앞장설수 있는 후보가 출마할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고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와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고 했다.

김천SRF소각시설반대 범 시민연대는 시장후보로 거론되는 모든후보들에게 SRF문제해결을 위한 확고한 약속을 요구하며 당선후에도 공약을 지킬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명확한 확약체결을 촉구했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0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공약이행 공감평가단 위촉식 개최..
AI시대, 생각의 힘을 기르는 국어 수업 선보여..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 끼와 든든한 희망..
요리체험 활동으로 오감과 인성을 키워요!..
율곡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말복 ‘관내 경로당 방문’..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더 큰 무대를 위한 첫걸음’..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3,845
오늘 방문자 수 : 32,239
총 방문자 수 : 103,17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