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속 동심을 찾다

김천동신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2시에 본교 2층에서 작은 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관식은 학교장의 개관 축하 인사, 내빈 축사, 리본 커팅 및 기념 촬영, 자유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리본 테이프 커팅에는 학교장, 전교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작은 미술관은 경북형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4년 4월 사업 선정 이후 약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완성됐다. 미술관에는 디지털 액자와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김천동신초등학교 교장 김기윤은 “작은 미술관이 학생들에게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 개발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