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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 전문, 김천유통영농조합 이기양 대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8일
김천유통영농조합은 1994년 총 출자금 515백만 원으로 창업한 이래 20여 년간 농산물 저온저장 회사를 운영하다가, 10여 년 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농산물(감자·양파·당근·고구마·대파) 유통·저장 및 신선편이fresh-cut) 상품화 사업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금의 대규모 사업으로 발전하였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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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사는 김천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감자, 양파)을 저장·선별한 후 신선편이 상품화하여 판매함으로써 부가가치 제고(원물 형태의 상품 대비 부가가치 높음), 1인 가구 증가, 단체급식 증가 등으로 신선하고 간편한 농산물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의 트랜드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였다.

<감자 선별, 전처리 과정>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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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 대부분의 감자, 양파 생산 농가들에게 계약재배를 통하여 적정한 수취 가격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우수품질, 안전 농산물의 상품화로 소비자에게 건강․안심 먹거리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소득 및 생산 여건 조성과 영농기술혁신(종자, 재배기술, 공동수확 등)을 추진하여 생산성(단수) 개선 및 생산비용을 절감하였다. 그리하여 지역 농기업과 생산 농가 간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주요 거래처로는 삼성웰스토리와 LG아워홈에 납품중이다.

올 해에는 매출액 150억원(`23년 141억원), 농가소득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참여 농가 100호, 일자리 창출 70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생산, 상품 주문, 물류, 배송, 대금 결재 등 공급 체인에서의 여러 활동들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거래 방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유통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B2B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김천신문

이기양 대표는 김천 감천면 출신으로 김천농고와 밀양대학교 원예과를 졸업하였고 김천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였으며 여러 유수기관의 회장과 이사, 자문위원,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83년에는 크로바상을, 1985년에는 대통령표창을, 2001년에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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