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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천시장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당대표·지도부 축전 쇄도, 도당 주요당직자·지지자 등 700여명 참석
“반성 모르는 국민의힘 안하무인 공천, 김천시민이 심판할 것”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8일

8일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황태성 예비후보가 당원과 시민 등 지지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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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성내동 황태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축전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서영교, 이언주, 한준호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10여명이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경북도당 각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소속 시도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재명 대표는 “황태성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한파와 내란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 덕분에 또다시 회복과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만큼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 김천시장이 온갖 불법을 저질러 2년 동안 시정공백이 이어지고 무고한 공무원들이 다쳤다”고 지적하고 “도탄에 빠진 김천 민생을 외면한 채 공천만 하면 무조건 당선될 것이라는 오만한 국민의힘을 김천시민의 힘으로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황태성 후보는 “시정마비, 도심경제파탄, 김천시민들의 상실감 등에서 비롯되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 김천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어르신 노후생활, 복지사각 해소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거지역 SRF설립허가 문제, 문당동 저유소설립 문제, 어모공단 폐기물 매립 문제 등을 조기에 해결하고 2030 출산지원, 지방아기 기본소득 및 공공주택 지원, 8대 첨단산업 및 7대 플랫폼 기업 협력을 비롯해 빅데이터 활용 농가소득증대, 노인생활 복지지원 등에 매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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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성후보 인사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각 언론사 기자님들, 지지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김천시장 재선거 황태성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황태성은 국민의힘당의 수많은 부정부패를 보고 사과 한마디 없이 시민을 우롱하는 모습에 도저히 출마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럼 왜? 또, 황태성이냐? 궁금하신분 많으실 것입니다. 저보다 더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김천에 김부겸총리가 오셔서 출마하겠습니까? 그리고, 세습 출마라는 말씀 많이 하십니다.

훌륭한 학자 밑에 훌륭한 박사나오고, 훌륭한 사업가 밑에 훌륭한 대기업 경영자나오고, 훌륭한 정치가 밑에 훌륭한 국회의원, 시장나옵니다.
민주당 철학을 가진 제가 보수 텃밭에서 국민의 힘당에 기웃거리면서 공천받고 당선되는게 훌륭한 정치일까요? 아니면 지조 있는 철학으로 서민을 위해 존재하는 정당인 민주당을 당당히 지켜가며 어려움을 알면서도 온몸으로 부딪히며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훌륭한 정치가 일까요?

게다가 멀쩡히 잘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안일 모든 것을 와이프에게 맡기고, 그것도 민주당으로 경북 김천에 뛰어든다는게 저 역시 쉬운 결정이 아니라는거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가 이 출마를 대신해 주겠습니까? 오직 저 황태성! 뿐이였습니다. 용기있고, 젊고, 패기 있게 헤쳐나갈 사람! 첨단산업 기술투자에 전문지식이 높고, 지점장 출신으로 금융회사에서 20년 경력을 가진 지식으로 시예산을 알뜰하게 배정함으로써 시민을 행복하게 해줄 사람
저 황태성밖에 없기에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이번 선거는 1%의 당조직의 힘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김천인지, 아니면 99%의 시민들이 들고일어나 김천을 망친 이유에 대한 진정한 심판인지? 에 대한 선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언제까지 공천과 동시에 당선이라는 등식이 존재해야 하는 겁니까? 또, 얼마나 김천시민들을 우습게 보면 안하무인, 인면수심으로 부정부패 선거법위반의 귀책사유로 인한 재선거일지라도 ‘당연히 공천한다는 그 당당함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최소한 잘못을 했으면 부끄러워 할줄은 알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짓말을 손바닥 뒤엎듯이 하는 정당! 시정마비, 도심경체파탄, 민생경제파탄, 시민들은 상실감에 빠졌으며, 김천시민의 자존심마저 파괴되었습니다.

이렇게 국민의 힘당이면 온갖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사과하지 않고, 쉬쉬하며 눈감아 줘도 되는 겁니까? 아니면, 국민의 힘당의 공천은 ‘공천과 동시에 당선’이니까 머리숙이고, 미리부터 줄서야 먹고 살기 때문입니까?

저 황태성후보는 오랜 나쁜 관습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마음으로 공정인사, 줄서기 문화근절, 공정입찰, 환경파괴 사전 감시제 등, 민생을 직접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의 원인을 만든 양심없는 국민의 힘당에 맞서 사자분신의 마음으로 싸울 것입니다.

당선되고 나면 도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잘했는지 못했는지 평가도, 사과도 하나없이 그냥 당에만 충성하면 또 당선되는 곳! 그런 도시에서는 청년도, 노인도 그 누구에게도 미래는 없습니다. 경산에서 출발한 광역전철이 대구를 지나 구미서 멈춰서도 아무런 불만을 말할 수 없는 도시! 청년들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첫 취업의 기회조차 사라져버린 김천! 중년들은 재취업의 일자리를 찾아볼 수가 없으며, 노인들은 쏜살같은 은퇴와 길어진 노후생활비에 매일 한숨만 나옵니다.

시민복지를 눈물만큼 주고, 텅빈 버스가 수없이 김천시를 달려도 70대,80대 어르신들은 쌈짓돈 내면서 국민의 힘당이 최고라고 하는 도시가 김천입니다. 제대로된 복지를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하게 해드려 이 자리를 빌어 국민의 힘과 민주당을 떠나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단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저 황태성를 지지해주시고, 뽑아주신다면 저는 반드시 지금 우리시가 직면해 있는 시정마비로 인한 도심경제파탄, 민생경제파탄, 도심공동화 현상, 재래시장 소멸, 주거지역 SRF설립허가, 문당동 70만리터 저유소설립, 어모공단내 폐기물 매립 등 시급한 우리시의 민생문제를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고, 2030세대를 위한 출산지원, 지방아기 기본소득 및 공공주택 지원과 4050대 일자리창출을 위한 8대첨단산업 및 7대플랫폼 기업과 협력하여 김천형 플랫폼 산업유치에 최대한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빅테이터 기술을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효율 증가로 인한 농가소득증대, 607080세대를 위한 노인 일자리창출 및 노인 생활안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민무료 버스운영, 시립요양센터설립으로 초고령화에 대한 즉각적인 준비 기타 등등 직관적이고, 적극적인 시행정으로 먹고사는 문제해결에 황태성후보가 가장 먼저 앞장 서겠습니다. 따라서, ‘김천시민이 OK할때까지’ ‘만족하는 김천시’를 반드시 책임지고 만들겠습니다.

"오직 시민! 교체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선수교체, 세대교체, 시민의 힘으로의 정권 교체를 이루겠습니다. 그리하여, 청년에게 기회 많은 김천을, 중년에겐 일자리 많은 김천을, 노인에게 노후가 행복한 김천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저 황태성에게 김천시를 새롭게 만들 기회를 주십시오. 저 황태성은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따뜻한 동행으로
‘혁신성장하는 김천’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김천, 찬스 많은 김천, 하면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는 김천시장이 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년 2월 8일
-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후보자 황태성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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