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5 02:36: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헌법재판소의 불공정 심리 진행 , 짜맞추기 재판 의혹 증폭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진행 방식에 대해 깊은 우 려를 표명합니다 . 헌재가 스스로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고 , 마치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조급하게 심리를 진행하는 듯한 모습은 국 민적 의구심과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


첫째 , 헌재는 탄핵심판 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군 지휘부 등이 검찰 신문조서의 내용을 부인했음에도 이를 증거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2020 년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입니다 . 헌재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 된 것입니까 ? 헌재의 위법적인 행위는 누가 어떻게 견제할 수 있는 것입니까 ?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피고인이 동의하지 않은 검찰 조서는 증거로 인정되지 않으며 , 이는 강압 수사로 인한 허위 자백을 방지 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입니다 . 그러나 헌재는 이러한 원칙을 무시하며 , 증인의 수사기관 진술과 법정 진술이 다를 경우 법정 진술을 우선한다는 ‘ 공판중심주의 ’ 원칙까지 부정하고 있습 니 다 . 이는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을 편파적으로 인정하려는 태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

둘째 , 헌재는 헌법재판소법 제 32 조를 위반하며 재판 ‧ 소추 ‧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 기록을 송부받았습니다 . 해당 조항은 판결 전 수 사 기록을 재판에 반영하지 않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 헌재는 국회의장 대리인단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 군 지휘부의 피의자 신문조서와 공소장을 송부받았습니다 . 이는 법 규정을 명백하게 무시한 것으로 , 헌재가 정치적 목적을 가지 고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습니다 .

셋째 , 절차적 문제도 심각합니다 . 헌재는 하루에 3~4 명의 증인을 불러 1 인당 90 분씩 제한된 시간만을 배정했습니다 . 일반 형사재판 에서 핵심 증인이 검찰측 신문과 변호인측의 반대신문 등을 여러 차 례 오가며 종일 신문받는 것과 비교하면 터무니없는 조치입니 다 .

특히 , 반대신문 사항을 변론 전날까지 제출하도록 강요해 상대방이 질문지를 미리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증인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이는 대통령 탄핵 심판을 사실상 짜맞추기 재판 , 소위 ‘ 원님재판 ’ 으로 만들겠다는 의도와 다름없습니다 .

대통령 탄핵심판은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핵심적인 헌법 절차입니다 . 그런데도 헌재가 이처럼 졸속적이고 불공정하게 심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유감 스러운 일입니다 . 대통령 탄핵심판의 공정성과 엄중함이 일반 형 사 사건보다 훨씬 중하다는 점을 망각한 경망스러운 심리라는 지 적을 피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헌법재판소는 지금이라도 헌법과 법률이 정한 원칙을 지키고 , 공정 하고 중립적인 재판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 또한 ,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철저히 이행해야 합 니 다 . 만약 헌재가 정치적 판단에 기초해 재판을 계속한다면 , 국 민은 더 이상 헌법재판소를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마지막 보루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포항 원정 4연승’ 김천상무, 상주에서도 강세 이어간다!..
“로봇이 움직이고, AI가 물류를 지휘한다”…경북보건대학교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의 미래를 만나다..
김천시, 20대부터 ‘내 혈관 숫자’ 챙긴다!..
김천시청 육상단, 시민과 함께 뛰며 스포츠로 소통..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간호사의 역할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대상 취업특강 운영..
김천경찰서, KTX 김천구미역 앞 ‘착!한 운전캠페인‘ 전개..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주영돈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 과제 선정..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 차세대 전자소재 mPPO 생산시설 준공..
우승의 기세 그대로, 2026 다시 정상으로!..
평화남산동 자연보호協, 후생마을 “싹” 쓸었다!..
기획기사
민선 9기 제10대 배낙호 김천시장이 취임 2달여를 맞았습니다. 본지는 배 시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지난 소회와 함께 2차 공공기관.. 
한때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으로 인식됐지만. 오늘날의 스포츠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이는 핵심 미래 성장산업..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2,656
오늘 방문자 수 : 4,243
총 방문자 수 : 117,40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