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4 21:05: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복지

김천시, 평일 24시·주말·공휴일 어린이집 운영

저출생 극복「K보듬 6000」, 완전 돌봄 시행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5일
김천시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평일 늦은 밤과 주말,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도 자체 사업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보듬어 키우는 의미를 지닌 「K보듬 60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기존의 돌봄 시설을 보완하거나 신규로 설치하여 평일 24시 운영과 휴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북 내 7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김천시도 어린이집 4개소(개령, 율곡, 모암, 센트럴자이)가 지정되어 2024년 10월부터 평일 24시,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9시~18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주말 근로를 하거나, 그 외 양육자의 질병 및 사고 등으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월평균 1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미취학아동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유선 사전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A어린이집 학부모의 경우, 지난 2월 직장 내 근무 시간이 주말 근무로 변경되어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이 컸으나, 어린이집의 안내를 받고 휴일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정상 근무를 할 수 있었고, B어린이집의 경우 아이의 아빠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된 상황에 주말을 포함해 평일 저녁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어 긴급한 상황에 아이의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렇듯 맞벌이 부부와 가정양육자에 대한 틈새 보육을 지원하여 더욱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3월부터는 「k보듬 6000」사업의 특화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에게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 원어민 강사를 통한 외국어 교육, 아동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집 주변 순찰 인력 지원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맞벌이 가정과 양육자가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주말 ․ 공휴일 운영어린이집을 확대 시행하고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2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제2차 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2025년 상반기 자문위원회 개최..
김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9회 매계문학제·제46회 매계백일장 시상식 개최..
김천소방서, 제47대 송영환 서장 취임..
증산초·병설유치원, 율곡CGV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김천시인사..
이철우 도지사, 「경북의 성과와 더 큰 발전 방향」 브리핑..
김천소방서, 송영환 서장 “현장에 강한 소방” 취임 첫 행보로 실천..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93,702
오늘 방문자 수 : 105,850
총 방문자 수 : 100,89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