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김천시 시청1길 136-12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나이팅게일과천사들' 주간보호센터에서 특별한 자선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대구에서 하태찬 보컬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하태찬 원장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하태찬 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제자 양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는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접 요양시설을 찾아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그의 열정적인 공연에 어르신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 내내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번 자선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따뜻한 봄날에 이렇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노래하는 마술사 신비혜 가수가 진행을 맡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신비혜 가수는 따뜻한 진행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또한, MBC '살맛나는 세상' 제작진이 방문해 공연과 인터뷰를 촬영하며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이번 행사의 따뜻한 취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훈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활짝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태찬 원장 또한 "어르신들께 노래로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공연을 지속하며 따뜻한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이팅게일과천사들'은 도심 속 치유의 숲과 같은 공기 좋고 경치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나이팅게일과천사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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