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김천시지회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실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21일 대덕면 관터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먼저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여성장애인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카툰을 전시하여 장애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기 쉽게 전달하였으며 사업별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여 주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회 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여성자립지원사업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승강기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장애 관련 정보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OX 퀴즈는 장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두선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를 통해 장애의 유형, 기본적인 예의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였다.

김길영 지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