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1 22:38: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아부다비로 간 간호사’ –최영란 지음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웃 어머니의 '살아온 역사 수필'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4일
1970년대 중동 아부다비의 병원에서 3년간 근무를 하고 돌아와서 벽지 보건진료소에서 정년퇴직한 간호사 이야기. 대한민국 간호사 자격으로 중동 아부다비에 파견되어 그곳 영국계 병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공공 외교(민간외교)의 역군을 자임하면서 일하였다.

최영란작가의 '아부다비로 간 간호사'
최영란 작가
최영란의 아부다비 파견 경험은 그가 의료의 기술과 진료의 철학을 세계의 차원에서, 그리고 글로벌의 생태에서 눈뜨게 하는, 상당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 이 책에는 그가 다가갔던 바깥 세계의 발견이 주는 경이와 더불어 자아의 모습과 자기 자존을 부단히 성찰하는 모습이 진지하게 그려져 있다.

귀국 이후 그는 지방 보건 진료 행정 일선에서 나라와 국민의 공복(公僕)으로서 열심히 일하였다. 자신의 공적 정체성을 굳게 지니면서, 그 정체성을 진지한 실천으로 추동하려는 모습을 이 책의 여러 장면에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수필가)

작가정보
최영란: 현대문학가
(蕙田 崔英蘭)1956년 경북 상주 공성 출생,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전신) 졸업, 아랍에미리트 Corniche Hospital 간호사로 3년 근무 귀국 후 김천시 남곡 보건 진료소장으로 36년 근무후 정년퇴직,  정년퇴임후 도서관과 문화원에서글쓰기 공부를 하며 서예와 문인화를 배우고 있다. 다움문학회 공동시집《걸었던 길을 다시 걷다》《거울의 그늘을 닦다》《심심한 가 외로운 가》《꽃잎도 아까워》《구르는 것들의 모서리》가 있다.
 2023, 2024년 노촌 이약동 청백리 백일장에 입상한 적이 있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4월 이달의 기업 ‘위드시스템(주)’ 선정..
2025학년도 율곡고등학교-김천상무프로축구단 업무 혐약 체결..
`또 만나서 반가워요` 김천상무, 율빛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 진행!..
2025년 김천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 한눈에 살펴보자!..
위량초등학교,‘종이비행기 날리기&에어로켓 발사’대회 실시..
“비폭력 대화 교육 6학년 교실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소통”..
기차 역장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탐색 교육..
김천동부초병설유치원 꿀벌나라에서 생생한 생태체험..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평생 건강을 위한 약속, 우리가 앞장설래요!  ..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634
오늘 방문자 수 : 45,677
총 방문자 수 : 97,796,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