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지난 1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봉그레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유치원 및 초등 전교생,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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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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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볼풀 농공구’와 같은 유쾌한 게임부터 ‘애벌레 봉 릴레이’, ‘3인 자전거’, ‘피라미드 탑 함락작전’, ‘지구를 정복하라’, ‘큰바위 옮기기 대전’ 등 창의적이고 협동심을 요하는 경기로 구성되어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웃고 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릴레이 계주’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며, 공동체의 따뜻함과 연대감을 다시금 느끼는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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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같은 팀이 되어 뛰고 웃으며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 감동적이었다”고 전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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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운동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에 함께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봉계초는 앞으로도 가족과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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