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핏(Senifit)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총 3회에 걸쳐 용두경로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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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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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니핏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용두경로당 주민들 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2차로는 자산경로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교육과 관절 유연성 운동을 지도하고 건강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운동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은 시니핏 건강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맞춤형 미용서비스인 SELF 뷰티 프로그램과 서포터즈 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마음힐링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와서 함께 운동도 알려주고,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니 너무 즐겁고 좋았다.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하고 계속해서 건강을 관리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감호지구 시니어 커뮤니티케어 프로그램은 시니어를 위한 노후복지 정부지원정책에 대응하기 위하여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케어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과 정서적 시니어케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모범사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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