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산학협력단은 고용노동부와 김천시의 공동 지원을 받아 신규 인력의 조기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직장적응 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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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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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과 5월 2일 양일간 경북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강의실에서‘신입직원 온보딩 1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입사 초기 업무 이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직장 부적응을 완화하고 조기 퇴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교육에는 경북 ICT 이노베이션 소속 신입 직원 10명을 포함하여 임원진 일부도 함께 참석하였으며, 비즈니스 매너(올바른 직장 예절과 에티켓),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자기 이해와 조직 내 소통 역량 향상), 실무역량 향상 OA 활용법, 신입사원을 위한 자기 계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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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OA 활용 교육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Chat GPT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문서작성, 이메일 응답, 데이터 정리 등 다양한 직무 상황에 AI를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길렀다. 한 교육생은 “직무와 조직 생활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이었고, 동료들과의 교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기업 조직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 CEO, 중간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조직 내 다양성과 갈등 해소를 통해 기업의 성과지표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이번 직장적응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하고, 교육 내용 및 방식의 고도화를 통해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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