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융합 인재로 자라날 과학 꿈나무들의 도전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김천발명교육센터에서 김천 관내 초, 중학교 학생 2인 1조, 총 42팀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김천시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

ⓒ 김천신문

2025학년도 대회 종목은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부문으로, 학교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관내 초․중학교 대표 학생 84명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하였다.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인문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하여 창의적인 방법과 과학적 사고 방법으로 해결하는 학생을 기르기 위한 대회이다. 전년도부터 학교 대회와 시대회, 도대회 운영의 일관성을 꾀하고자 융합과학 대회 운영 방식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올해도 전년도부터 변경된 방식대로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설계도 및 산출물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전자기기 및 생성형 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기획서 및 산출물을 제작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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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융합과학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이번 대회 참여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발휘하여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