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2 21:13: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운곡초, ‘질문이 넘치는 수업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원 연수 실시

교육과정 선도학교 ‘온책퍼즐’ 운영과 연계한 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22일
운곡초등학교는 지난 21일 14시부터 도서관에서 전 교원을 대상으로 ‘질문이 넘치는 수업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김천신문
이날 연수는 율곡초등학교 이지영 수석교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생각하는 교실을 만드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그리고 질문’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강의에서는 문해력 저하 문제와 교육적 대안을 연결하여 질문 중심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실 수업에서 어떻게 질문이 학습자의 사고와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공유하였다.

연수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질문 중심 수업의 이론적 배경과 국내외 교육과정 사례 분석, 두 번째는 도덕 교과 ‘공정한 생활’ 단원 중심의 수업 적용 사례 발표, 마지막으로는 경북형 대표 질문(바탕 질문, 궁금 질문, 새롬 질문) 등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 안내로 이루어졌다.

ⓒ 김천신문
이지영 수석교사는 “학생의 삶에서 출발한 수업,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수업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이라며, 질문 수업이 갖는 교육적 효과와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질문을 통해 수업을 설계한다는 것이 막연했는데,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실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천신문
학교장 이경화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질문 중심 수업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수업 문화를 더욱 확산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책퍼즐 운영과 연계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곡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사고하고 질문하며 소통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이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7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김천에서 성황리 마무리..
‘든든한 후원자’ 김천상무, 후원회 후원금 전달식 진행..
제2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성료…..
김천시, 제35회 경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 개최..
김천시 농소면 도공촌마을, 5월 24~25일 `가라지 세일 페스타` 개최..
재경향우회, 도시와 농촌의 따뜻한 상생…..
KT&G 김천공장, ‘상상펀드’ 후원으로 따뜻한 나눔..
김천소방서, 대형 노후화 위험물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정성 가득한 효도선물, 구성면 어르신들께 전달..
한방(韓方)으로 다스리는 ‘한의약 중풍예방교실’ 개강..
기획기사
김천시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1,338
오늘 방문자 수 : 41,925
총 방문자 수 : 98,63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