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물류과는 지난 5월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서 ‘글로벌 스마트물류 전공직무(Skill-up)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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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물류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물류기업 및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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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시세이도 물류센터를 비롯해 지역 농업물류의 핵심 거점인 후쿠오카 중앙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일본의 선진 물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했다. 특히, 냉장·냉동 설비, 자동화된 하역 시스템, 도매법인 중심의 거래 방식 등 일본 물류 인프라의 강점을 확인하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통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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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한국과 일본의 물류 시스템을 비교하면서 자동화, 무인화,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한국 스마트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이론으로 배운 물류 지식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마트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연수 및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북보건대학교는 K-U시티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며, 경북권 미래인재 양성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개교 69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스마트물류과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등 24개 협력기업(2025년 5월 기준)과 산학협력을 추진 중이며,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원스톱 입학-취업 연계 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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