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는 5월 23(금)부터 5월 26일(월)까지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대회에 2명의 본교 선수들이 경북대표선수 자격으로 참가하여 동메달 (6학년 송우림)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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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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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경기에서 6학년 송우림 선수는 16강과 8강 경기에서 가볍게 승리하여 동메달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에서도 인천대표선수를 맞이하여 역시 뛰어난 기량으로 1회전을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진출이 눈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2회전에서도 상대의 저돌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우세 판정에서 패하여 3회전 경기를 하게 되었다. 3회전에 경기에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에게 점수를 빼앗기는 바람에 결국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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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출전한 6학년 노율하 선수는 첫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1:2로 패하여 결국 8강진출이 좌절되었다. 경기장에서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친 본교 김기윤 교장 선생님께서는 “그동안의 크나큰 노력이 보상받지 못해서 참 아쉽지만 끝까지 열심히 뛴 두 선수에게 하염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 경기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있을 수많은 경기에는 좀더 나은 모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번 경기를 통해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김천동신초 태권도부가 될 것이며 다른 대회에서도 김천동신초등학교의 태권도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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