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가람테크는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를 방문해 부엌칼을 갈아주는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가람테크 김명규 대표와 직원들은 생활 속 작은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주민들의 부엌칼 약 150자루를 갈았다. 부항면 월곡리 어르신 등 주민 50여 명은 “지금까지 이렇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는 데는 없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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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테크 김명규 대표는 “저희 어머니께서 부엌칼이 잘 들질 않아 늘 어깨가 아프다고 말씀하셨던 것에서 영감을 얻어 칼 가는 봉사를 시작했다”라고 하며, “어르신들이 부엌일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봉사를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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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부항면장은 “이웃의 작은 불편함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가람테크 김명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담이 널리 알려져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봉사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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