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김천다수초등학교 다이빙부 배주원 선수가 출전하였다. 소년체전의 다이빙 경기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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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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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년체전에서 김천다수초 5학년 배주원 선수는 1M 스프링보드(198.3점) 1위, 3M 스프링보드(202.6점) 3위를 기록하여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천다수초등학교 다이빙부는 2016년 11월 21일 창단되었으며, 김천 다이빙 지상 훈련장과 김천 실내수영장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 결과 이처럼 좋은 결실이 나타났다.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배주원 선수는 “다이빙을 시작한 지 4년째 되었지만,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와 가슴이 벅차고, 앞으로도 우리 김천 지역과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정혜원 전임코치는 “우리 선수가 쉬지도 않고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물이며, 항상 코치인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준 선수가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미경 교장은 “그간 노력해 준 다이빙부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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