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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속에서 배우는 특별한 하루

조마초, 조마면 버섯 농가 체험으로 지역연계 배움 실현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30일
조마초등학교(교장 최연향)는 2025년 5월 29일(목), ‘2025학년도 내 고장 탐방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조마면 버섯 농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내 고장 탐방 체험학습’의 목적에 따라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각자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교과 학습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 김천신문
조마초등학교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버섯 농가 체험은 표고버섯 농업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표고버섯의 생태와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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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표고버섯 요리를 시식하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체감했고, 활동 마지막에는 버섯에 관한 퀴즈를 풀며 즐겁게 학습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앞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전 안전 교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현장에서도 교사 및 농가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내 아래 모든 활동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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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여한 5학년 김○○ 학생은 “버섯이 나무에서 자라는 걸 직접 보니 신기했고, 수확하는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리 고장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라며 새로운 경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지역 자원을 통해 자연과 산업에 대한 존중, 그리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작은 학교만의 교육적 강점을 살리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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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경험 중심의 지역 탐방 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 진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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