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03 16:12: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립 율곡도서관, 「도서관 놀이터」프로그램 성료

정보사각지대 약사를 위한 맞춤형 독서 서비스 강화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04일
김천시립도서관은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약자 및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도서관 노리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 김천신문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도서관 노리터」는 정보 사각지대의 독서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김천신문
먼저, 시니어 「老리터」에서는 민화 자수를 활용한 풍경 만들기, 전통 자개 장식 기법을 응용한 손거울 만들기, 병아리콩을 활용한 연잎밥 요리 등 그림책과 연계된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김천신문
또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견학 및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스크림 그림책 읽기 및 나만의 아이스크림 마라카스 악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 김천신문
노리터 프로그램 참여자는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는데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문화 휴식 공간의 편안함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유쾌한 경험을 즐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독서복지의 시작점이며,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삶의 여유와 지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놀이터처럼 즐기며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5년 06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墨香, 바람을 품다..
황금시장 상인회,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마운틴벗바리,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삼계탕 나눔 봉사’ 진행..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100일 공약사업 관련 기획보도 - 배낙호 김천시장 “변화와 개혁, 시민속으로 뛰어든 100일”..
김천시,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주의 당부..
2025년 노인역량활용사업 관리매니저 참여자 소양교육..
아천초능치분교, 놀이와 디지털 교육환경으로 거듭나다!..
대산농협 고령농업인 보행보조기 및 취약 청소년 농산물꾸러미 지원..
대신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 28일(월) 시작..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으로 취업까지 go go~!!..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0,009
오늘 방문자 수 : 40,250
총 방문자 수 : 102,440,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