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백세!! 한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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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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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은 전통 국궁과 양궁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신체의 균형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특히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산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활력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6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는 한궁 교실 강습은 전문 지도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기본자세부터 점차 난이도 있는 동작까지 단계별로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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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어르신 A씨(75세)는 “처음 해보는 운동이라 조금 긴장되지만,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것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산면의 평생학습 문화 정착과 더불어 주민 간 소통 확대의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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