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마음으로 이웃을 감싸안는 김천시 대신동 사회보장협의체 문장훈 위원장은 무료 급식소의 대표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급식소에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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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급식소에서 나누는 국수는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온기 나눔의 실천이자 희망이다. 문장훈 대표는 급식소 운영을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가 말아주는 국수 한 그릇에는 멸치로 우린 국물 이상의 진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는 대신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김천시 시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삼장국수 무료 급식소 대표, 김천시 4-H연합회 회장, 김천검도협회 회장 등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도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온기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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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해에는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손수 마련한 깍두기, 김치 등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200인분의 떡국 온정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한,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한 리모컨으로 켜지는 LED 전등 교체 지원 사업, 저소득 1인 청장년 가구의 정서지원과 물품 지원을 통해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청장년 미소마루 사업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독거 어르신의 집수리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 행사, 선풍기와 삼계탕 나눔 행사, 경로당 어르신 문화 공연 등을 개최하여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고,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문장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삶은 단순한 봉사 이상이다. 그는 능력 있고 실력 있는 복지 활동 사업가가 되기 위해 늦은 나이에 주경야독으로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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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원장은 “처음 봉사는 우연히 시작했지만, 봉사할 때마다 마주하는 사람들의 미소와 인사가 저를 더 움직이게 했다”라며, “봉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기쁨이 된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문장훈 위원장님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늘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분”이라며, “위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 덕분에 대신동 주민들이 더욱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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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문장훈 위원장의 손으로 뿌린 씨앗은 대신동 곳곳에서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리라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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