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굽이굽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무흘구곡의 절경이 펼쳐지는 증산면에서 김천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증산면의 깨끗한 첫인상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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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상철 증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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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월, ‘스마트폰에 증산면을 담다: 증산면 마을 사진 기록가 양성 과정’이라는 주제로 사진 강의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사진 촬영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를 기록하며, 나아가 증산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민들은 강의를 통해 작품 촬영을 실습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작을 선정해 2025년 하반기 중 김천시 청사 로비와 시루메주민복지센터에서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증산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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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면 전경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스마트폰에 증산면을 담다: 증산면 마을 사진 기록가 양성 과정’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증산면의 아름다움을 기록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며 나아가 우리 사는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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