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유치원은 2일 만4세 원아 36명을 대상으로 김천소방서 청사 내 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 상황에 대한 인식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심폐소생술, 지진·화재 대피, 승강기 갇힘 상황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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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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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은 소방관의 설명과 시범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실에서 유아들은 지진 발생 시 책상 아래 대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승강기 고장 시 안전하게 구조 요청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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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여한 풀잎반 김모 어린이는 “지진이 나도 이제 안 무서워요! 책상 밑에 숨으면 돼요”라고 말했고, 박모 어린이는 “소방관 아저씨가 도와줘서 재미있었어요”라며 즐거웠던 체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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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익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항상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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