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 직속 TF팀을 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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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F팀은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 3개 팀과 △22개 읍면동 현장대응팀으로 구성됐으며, 지급 시스템, 대상자 관리, 신청·홍보 지원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김천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지급을 위해 이번 TF팀 운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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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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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은 1~2차 나누어 진행되며, 1인당 15~ 5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세부적으로는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는 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은 5만 원을 추가 지급함에 따라, 비수도권에 해당하는 김천시는 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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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지급준비를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행했고 지급 시스템 등이 구축되는 대로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급수단은 김천사랑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현금성 포인트 충전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날 담당자 교육에 참석한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시민 누구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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