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2025년 경북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최근 원자력 관련 산업체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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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원자력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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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정으로 (주)세안에너텍(경기 화성)을 방문하여 콘크리트 표면 오염도 측정, 감마선 선량 측정 등 방사선 관련 실습을 수행하였고, 이어 (주)HDX와 ㈜선광티엔에스(대전 기업연구소)를 방문하여 최신 원자력 연구 과제와 첨단 장비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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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국대학교병원(서울)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의학물리사의 직무와 진로 로드맵에 대한 교육과 함께, 방사선 치료 시 인체 선량 계산을 직접 수행해보는 모의 실험도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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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습에 참여한 임모(방사선학과 4학년) 학생은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더욱 깊어졌고, 진로와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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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습을 총괄한 김형균 교수(경북 원자력 전문인력양성 사업 단장)는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원자력 분야의 유능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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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실습 기술의 전문성,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실무와 연구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방사선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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