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10 17:37: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정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20주년 기념 새마을운동 최대 국제회의 열어

APEC 연계 경상북도 새마을 역사성과 상징성 홍보
새마을운동으로 이룩해 낸 지속가능 발전모델 현장투어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0일
경상북도는 2025년 새마을세계화 2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 김천신문
이번 회의를 통해 APEC 경주 정상회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제개발협력의 유산인 새마을운동이 마을과 지역 그리고 국가와 대륙을 넘어 한 단계 발전하며 성장한 발자취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는 2023년 부산 회의를 첫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2025년 경주 회의는 새마을운동에 직·간접적 관심과 지지를 보이는 46개국 국가의 장차관 및 관련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명실상부 최대 국제회의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2005년도 베트남 타이응우엔성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간 16개국 79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했다.

또한 개발도상국 정부가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국가변혁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일부 지역에 국한한 시범 마을 사업을 넘어 국가 전체를 변화시키는 새마을 거버넌스 국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디지털과 문화에 앞서가는 경북에 걸맞은 새마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여 ICT, 디지털 스마트 교육 및 한글과 태권도 등 K-문화 전파, 계절근로자 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 국내외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 매년 한층 더 강화된 해외 새마을사업을 추진해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대한민국 대표 ODA(공적개발원조) 브랜드로 성장시켰고, 새마을운동의 국책화에 이바지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농촌진흥청과 코리아 한 팀을 이루어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한국의 개발우위 분야 사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해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가치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결합으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또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모시킨 새마을 유산과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을 소개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북형 ODA 국책화 모델을 홍보한다.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년 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김천세무서 장려금 신청 창구 확대 운영..
한국도로공사, 2025년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
복지기획과,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 청렴 릴레이 챌린지로 눈길!..
송언석 원내대표, “‘경상북도 미래비전 2045’는 대한민국의 희망 등불”..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 개령면에서 순조로운 시작!..
율빛유치원, 안전 버스 타고 미래로! ‘이동 안전 체험 교육’ 실시..
김천생명과학고 지역 정주 영농인재양성 발대식 성황리에 열려..
안전하게 걷는 행복, 함께 나눠요!..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 9월 정기 회의 개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04,957
오늘 방문자 수 : 50,632
총 방문자 수 : 104,49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