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치매 환자는 2025년 약 97만 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노인 인구 대비 유병률은 9.17%에 달하며, 특히 85세 이상에서는 유병률이 20%를 초과하는 것으로 보고됐다(보건복지부, 2023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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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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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도 예외는 아니다. 고령 인구 38,173명을 기준으로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전국 치매 유병률(65세 이상 9.15%)을 적용하면 약 3,493명의 치매 환자가 추정된다(중앙치매센터, 2023). 실제 김천시 치매 유병률은 11.79%로 경북 평균(11.24%)과 전국 평균(9.15%)을 상회한다(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 2023). 또한, 김천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6.9명으로 전국 평균(27.3명)과 경북 평균(30.5명)을 웃돌아, 사회적 고립·우울·인지 기능 저하 등 복합 요인이 맞물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보여준다(KOSIS, 2023 「지역별 사망원인 통계」). 이러한 가운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간호학과(학과장 김중경)는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핵심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과는 김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앞장서며 ‘지역 밀착형 대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김천시 보건소 치매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과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2020년부터 5년간 경상북도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천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주민 건강 증진과 안전 강화에 앞장서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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