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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 승격, 유물수장고 낙성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5년 09월 17일
김천시는 9월 17일 4시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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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조용진 도의원, 김성태 제8교구 신도회장, 김영배 직지사 신도회장 등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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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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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되었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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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국보 승격과 수장고 낙성은 김천의 역사와 정신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후손들에게 전해질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김천시가 가진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5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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