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18 19:2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일반

KH건협대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위한 ‘온 가족 건강 지키미’ 수칙

최장 10일 긴 연휴... 과식·피로·응급 상황 주의, 만성질환자는 특별 관리 필요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0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다. 긴 귀성·귀경길 운전, 과식을 유발하는 명절 음식, 그리고 집중적인 가사 노동 등은 신체에 예상치 못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김천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안빈 진료과장은 "긴 명절 휴가 동안에는 평소와 다른 식습관과 생활 패턴으로 인해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평소처럼 약물을 복용하고 식습관을 유지해 혈당과 혈압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연휴 식습관 관리: 과식 및 고칼로리 경계, 만성질환자 특히 신경 써야
명절 음식은 대개 고열량, 고지방, 고나트륨인 경우가 많아 체중 증가는 물론 혈당 및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연휴 기간이라도 평상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은 가급적 저칼로리 조리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기름을 많이 쓰는 전이나 튀김 대신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고, 나물은 볶기보다 무침으로 조리해 열량을 줄인다. 또한, 갈비찜 등 육류 음식은 조리 전 지방을 최대한 걷어낸다. 식사 시에는 나물,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이고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아울러 대화하며 천천히 먹는 습관 역시 과식을 막는 데 중요하다.

특히 당뇨 환자는 떡, 한과 등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조리된 음식을 선택하는 등 만성질환자들은 명절 기간 내 혈당과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야외 및 실내 응급 대처: 벌레 물림, 벌 쏘임, 응급 상황 대처법 숙지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벌레 물림 및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함부로 눕거나 앉지 않도록 한다.

벌 쏘임 사고도 흔히 발생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에만 총 1,474명이 벌 쏘임으로 119 구급대로 이송됐다. 벌이 나타나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 얇고 넓은 도구로 벌침을 긁어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해준다. 만약 입술, 혀, 목젖이 붓거나 호흡곤란, 구토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음식 준비 중 칼에 베거나 화상을 입는 사고도 빈번하다. 이때는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거즈 등으로 가볍게 감싼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상처에 민간요법을 적용할 경우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명절증후군 예방: 가사 분담, 충분한 휴식 필수
명절 기간 동안 장시간 이동과 무리한 가사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두통, 요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이른바 ‘명절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이 가사 노동을 분담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연휴 동안 음식 준비와 상차림을 반복하며 손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틈틈이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해 근육과 관절의 무리를 줄여야 한다. 또한, 장거리 운전 시에는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오기 쉽다. 중간중간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해 척추와 관절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명절 기간 중 응급 상황 발생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과 의료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응급 의료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 전화하면 된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통해서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안빈 진료과장은 “명절 음식은 고열량·고지방·고나트륨이 많아 혈당과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조리법과 섭취 습관에 주의해야 한다”또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벌레 물림·벌 쏘임에 대비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지체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도한 가사 노동과 장거리 이동은 명절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김천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단수추천, 도의원 최병근·이우청·조용진 후보 공천 확정..
한국지역신문협회, 제9회 지구촌 희망펜상 수상자 선정 4월 17일 시상식..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일주일 사이 음주운전 3건 검거 기여..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역사회·교육계 잇단 소통 행보..
˝봄밤, 선율에 물들다˝... 김천 안산공원, 경주서 온 `소울일렉밴드` 버스킹 공연..
경북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율곡도서관, 소설가 김애란 초청 강연회 성료..
경북보건대학교 70년을 빛낸 사람들, 여섯번째 이야기 – 최수경 동문..
김천의료원,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김천신문 창간 36주년 기념식 성황... “지역의 대변인으로 정론직필 이어갈 것”..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6,844
오늘 방문자 수 : 54,197
총 방문자 수 : 111,256,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