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토)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권경미)와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학신)는 평화‧통일 체험동아리 학생들은 구미 일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배우고,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학생 35명이 참여해 왕산허위기념관과 호국용사기림터 그리고 구미과학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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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허위기념관에서 학생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왕산 허위 선생의 생애와 항일운동의 과정을 살펴보며,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웠다. 특히 당시 사용된 의병의 문서, 그리고 허위 선생의 친필 자료, 허위 선생 가문의 독립운동가 가계도를 직접 보며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들의 용기에 학생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다. 허위기념관 해설사 선생님의 의병 운동과 허위 선생에 대한 열정적인 설명을 듣고, 허위 선생의 묘소에서 함께 참배를 했다. 이어 방문한 호국용사기림터에서는 6․25전쟁의 비극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군인과 시민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뒤에 펼쳐진 낙동강을 바라보며 75년 전 낙동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음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깨닫기도 했다. 학생들은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평화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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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찾은 구미과학관에서는 미래 에너지와 첨단 과학기술의 원리를 탐구하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과학의 역할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웠다. 학생들은 로봇 조작 체험, 에너지 변환 실험, 우주 과학 전시 등을 관람하며 앞으로 깨끗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체험학습을 마친 뒤 최모 학생은 “대한민국장을 받은 사람이 10명밖에 되지 않는데 왕산 허위 선생이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김모 학생은“독립운동가와 호국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또 과학관에서 미래 에너지를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것이 재미있어서 다음에 또 와보고 싶어요.”라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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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동부초와 율곡초의 평화․통일 체험 동아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와 평화, 통일, 미래 사회의 가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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