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지난 10월 31일, 새롭게 준공된 건강검진센터 3층 대강당에서 ‘내 건강, 나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와 질병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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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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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강좌는 경상북도와 김천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약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첫 번째 강연은 김한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명예교수가 ‘조선시대 미라를 통해 본 질병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조상의 질병 양상과 의학적 발견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두 번째로는 정재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수가 ‘한국 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공공의료의 역할과 방향성을 짚었다. 이어 서보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우리나라 유방암 검진과 유방영상의 발전 현황’을 발표하며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마지막으로 최우석 김천의료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비뇨의학과의 내시경·방광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실질적인 질환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며 “건강검진의 중요성과 질병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시민강좌는 새롭게 문을 연 건강검진센터를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과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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