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역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2025 방과후 학습정서 도우미 운영 프로그램’이 9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해당 프로그램이 학습도우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향상을 제공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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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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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김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학습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운영되었다. 김천대학교는 “지역사회가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함께 분담하고, 소득에 따른 학업 격차가 확대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총 30명의 아동을 1~4차에 걸쳐 지원했으며, 2인 1조로 구성된 학습도우미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안정감 형성, 기초학습 지도, 생활 습관 지원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맞벌이 및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에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돌봄 서비스 제공, 학생들에게는 교육 접근성 향상 및 학습 격차 완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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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우미로 참여한 유아교육과 3학년 강*진 학생은 “유아교육을 전공하며 유초 연계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해 왔는데, 초등학생을 직접 만나 놀이와 학습을 함께 지도한 경험은 매우 소중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대학원생 조*정 학생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더 마음이 갔다”며 “아이들과의 교감을 통해 저 역시 한 단계 성장한 배움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경식)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도우미들의 헌신과 체계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의미 있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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