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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5년간 10회 연속 수상

상‧하반기 최우수․우수 동시 석권...적극행정 선도기관 위상 입증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1월 02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10회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 김천신문
특히,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례는 본청 감사관 김철우 주무관의 ‘10년 넘게 학교 전기 공짜로 쓴 통신사! 적극 행정으로 밝혀내다!’이다.

이 사례는 이동통신 3사가 학교 내 중계기를 운영하면서도 장기간 전기요금을 부담하지 않은 문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밝혀낸 것으로, 미납 전기요금 5년 치를 소급 징수하고 공공기관이 통신사의 전기요금을 대신 부담하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 예산 누수를 방지하고 공정한 비용 부담 체계를 확립했으며, 해당 사례를 타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우수’ 수상작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의 ‘내 진로가 한눈에! AI 분석 학생 맞춤형 진학 전략, 경북진학온(ON) 개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대입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학 상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매년 반기별로 실시되는 대회로, 경북교육청은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5년간 10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제도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과 교육 수요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행정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끌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경북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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