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은 1월 28일 분만실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산모·신생아 진료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분만 진료실적은 2024년 90건, 2025년 135건으로 증가하며 지역 분만 수요 대응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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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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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전 개소는 국·도비 17억6천만원을 투입해 건강검진센터로 사용되던 본관 2층 공간을 분만 관련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새롭게 오픈한 1인실을 마련해 산모가 보다 독립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인실은 공간 구성 개선으로 사생활 보호를 강화했고, 신생아실은 공조기 및 HEPA 기반 공기정화 시스템을 적용해 청정 관리 체계를 높였다. 아울러 가족분만실 운영으로 프라이버시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음압·양압 기능을 갖춘 분만실을 구축해 감염관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분만실 바로 옆에 산부인과 진료과가 위치해 진료–분만–입원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간결화하고 신속한 진료 연계를 가능하게 했다. 김천의료원은 현재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과 연계해 권역 내 의료기관과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24시간 응급 대응 및 신속 전원·진료 연계 체계를 운영 중이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지역 분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필요 시 상급기관과 즉시 연결되는 분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시설 개선과 동선 정비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필수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분만 인프라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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