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05 09:26: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의원동정

임동규 김천시의원, “기형적 선거구 획정 넘어 선거제도 근본 개편 필요”

인구 중심 선거구 획정을 비판하고 비례성 강화 대안을 제시하며, 배낙호 시장의 도덕적·윤리적 책임을 강조함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9일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임동규 의원은 제2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근본적인 제도 개편과 공직자의 윤리적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 김천신문
임동규 의원은 우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고질적인 ‘늑장 가동’을 비판하며, 이러한 지연이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민주주의의 실효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인구수’를 선거구 획정의 명확한 판단 기준으로 제시함에 따라, 과거와 같은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은 더 이상 용납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규 의원은 “인구 밀집 지역 중심으로 선거구가 신설되거나 의원 정수가 늘어나는 반면, 김천과 같은 도농복합도시의 농촌 지역은 선거구가 통폐합되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형적 구조는 결국 △지방의회 내 농촌 지역의 목소리 약화 △인구가 많은 지역 중심의 행정 서비스 및 예산 배분 쏠림 현상으로 이어져, 지방자치 본연의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임동규 의원은 이러한 기형적인 선거구 획정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권역별 정당명부형 비례대표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이 보다 공정하게 배분된다면, 자의적인 선거구 획정 논란을 줄이고 거대 정당 중심의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천신문
이어 임동규 의원은 출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에게 시정 운영에 있어 책임 있는 자세를 부탁했다. 지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실제 시정 공백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행정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해당 논란에 따른 도덕적·윤리적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해 시민 앞에 직접 유감의 뜻을 밝히고 이해를 구하는 소통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임 있는 자세와 진솔한 태도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임동규 의원은 “좋은 정치인의 기준은 개인의 욕망보다 공적 헌신성이 1%라도 많아야 한다”는 선배 정치인의 말을 인용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들어가요!”… 신안5리 정듬이마을, 주민 주도 공동체 행사 개최..
김천시, ‘돌봄특화마을’에서 건강과 정서 돌봄 함께 챙겨..
대덕면 바르게살기협의회, 비빔밥 나눔 봉사..
스쳐가던 길에 피어난 작은 정원..
또래상담연합회, `우정팔찌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2026 김천시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
남면체육회, ‘화합한마당’으로 시민체육대회 힘찬 출발..
“성공적인 시민체전을 향하여!”..
‘2026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및 교통안전 결의대회’ 개최..
김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전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
특집
숲이 전해주는 맑은 숨결과 붉은 꽃물결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더해줍니다... 
지면을 펼치면 잉크 냄새와 함께 소박하지만 진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이 배어 나오는 지면신문. 전국 165개 시·군·구에서 주민들의 희로.. 
2026년 9월 1일 자로 제32대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권성미 교육장이 취임했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9월 이달의 기업’으로 영유아용 물티슈 및 위생용품 전문 제조기업인 ㈜순수코리아(대표 양칠식)을 선정하고, 지난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569
오늘 방문자 수 : 21,394
총 방문자 수 : 118,21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