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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중, ‘축제의 기쁨을 나눔으로’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기부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함께 만든 나눔의 장,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위해 전달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9일
운남중학교(교장 곽재선)는 2월 5일 율곡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이번 축제 및 학술제(2025. 10. 31.)에서 힐링공방반을 비롯한 다양한 동아리ㆍ방과후학교의 활동 결과물 판매와 학급 부스 및 학부모회 먹거리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16,400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였다.

ⓒ 김천신문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1년간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단순히 즐기는 축제에서 벗어나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운남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홍경)가 주관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학부모들은 이른 아침부터 떡볶이, 어묵, 팝콘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학부모 장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겼으며, 학무모들은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 김천신문
장터 운영에 참여한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준비한 축제 수익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운남중학교 곽재선 교장은“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을 보며 교육적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년간 이루어진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례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근 학교 및 기관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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