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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경북형 완전 돌봄’

‘K보듬 6000’ 설 연휴 정상 운영으로 돌봄 공백 해소에 총력
아이돌봄서비스, 설 연휴 기간(2.15.~2.18.) 평일요금 적용으로 부담 완화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경상북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부모의 출근이나 긴급 상황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형 완전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연휴 기간 비상 돌봄 지원에 나선다.

ⓒ 김천신문
 ‘K보듬 6000’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

‘K보듬 6000’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형 완전 돌봄의 핵심사업이다. 평일 밤 12시까지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2개 시군 74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 시군 97개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2.14. ~ 2.18.)에도 주요 ‘K보듬 6000’ 시설을 정상 운영하여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k6000.or.kr)에서 거주지 인근 운영시설을 확인하고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아이돌봄, 설 연휴 4일간 ‘평일 요금’ 적용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역시 연휴 기간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명절 기간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 나흘간은 휴일 요금(50% 가산)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 요금으로 한시적 운영한다. 다만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마다 아이돌보미 수급 상황이 달라 서비스 이용 희망 가정에서는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단기적인 연휴 대책을 넘어, 경북도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 아이돌보미 300명을 신규 채용 ▲ 돌보미 수당 5% 인상 ▲ 유아돌봄 및 야간 긴급 돌봄 수당 신설 ▲ 월 60시간 이상 근로한 아이돌보미에 대한 월 10만 원의 추가 지원 등 처우개선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돌보미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고질적인 서비스 대기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을 강화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아이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체계를 구축해, 부모는 육아 부담에서 자유롭고 아이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천국 경북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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