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이 아닌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이 빛난 사례가 전해졌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3월 24일 17시 48분경, 김천시 신음동 소재의 한 목욕탕에서 의식이 없는 7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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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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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있던 김천소방서 소속 서수봉 소방경과 정동식 소방경은 사우나 탕 안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잠긴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물 밖으로 구조한 뒤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특히 서수봉 소방경은 퇴직준비교육 기간 중이었고, 정동식 소방경은 비번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급한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구조와 처치에 나섰다. 이들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환자는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근무 여부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잘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비번과 교육 중이라는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구조와 응급처치에 나선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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