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학과장 김형균)는 지난 3월 24일, 제1보건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설명회 및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이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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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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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사업단 관계 교수진과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진로와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단장 김형균 교수가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추진 방향 및 교육과정’을 주제로 사업의 목적과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실습 기회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김현*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방사선 분야 진로 및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연구원은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함께 실제 취업 준비 과정, 요구 역량, 현장 경험의 중요성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사업 선정 이후 3년째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기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체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경상북도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 밀집 지역으로, 해당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양성과정을 수료한 졸업생들이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RI) 면허를 취득하고, 월성원자력발전소에 1명, ㈜HDX에 3명이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사업의 실무책임자인 홍다영 교수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원자력 관련 면허 취득 지원,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3년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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