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경로당이 봄맞이 활기로 가득 찼다.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3월을 맞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는 맞춤형 프로그램 ‘봄날의 힐링테라피’를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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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긴 겨울을 지나 활동량이 적었던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화사한 봄기운을 통해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장 호응이 좋은 ‘궁중채화 화분 꽃 만들기’는 어르신들이 공예용 털 철사로 정교한 꽃 모형을 빚어내며 전통 조화 공예의 멋을 체험하고 손끝으로 자신만의 화분 꽃을 완성하며 성취감은 물론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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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신체 활동도 인기다. ‘찰랑찰랑 템버린 체조’는 경쾌한 리듬에 맞춰 템버린을 흔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체 근력을 강화하며, ‘활력팡팡! 밴드체조’는 유연성을 높여주는 탄력 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 근지구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 등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행복선생님이 와서 예쁜 꽃도 만들고 신나게 템버린을 흔들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간다”며 “경로당에 웃음꽃이 피니 몸도 마음도 십 년은 젊어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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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화 노인회장은 “3월은 계절적 변화로 어르신들이 무력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단순한 쉼터 이상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기획예산처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경로당 현장을 찾아 복지 상담, 프로그램 진행, 시설 점검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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