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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와 체험 잇는 ‘사제동행·사랑나눔 둘레길 걷기’ 실시

봉계초, 직지문화공원·박물관 연계 현장체험 중심 지역이해 교육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8일
봉계초등학교는 4월 8일 오전 9시부터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전교생 67명과 유치원 5명, 교직원 15명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사제동행·사랑나눔 둘레길 걷기’를 운영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중심으로 배우고 사제 간 소통과 협력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김천신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직접 만나며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김천시립박물관을 연계한 현장체험으로 교과와 삶을 잇는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학교는 걷기 활동과 체험학습을 함께 운영해 자율성과 창의성, 사회성과 협동심을 고루 기를 수 있도록 힘썼다. 더불어 사제동행의 의미를 살린 어울림 활동으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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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생들은 운동장에 집결해 건강 상태와 안전 수칙을 점검한 뒤 직지문화공원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둘레길 걷기와 함께 개인 사진 촬영, 학급별 미션 수행, 박물관 견학, 지역문화 체험을 차례로 진행했다. 인솔 교직원들은 이동 구간마다 질서와 교통안전을 살피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점검도 병행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교사와 자연스럽게 소통해 배움의 폭을 넓혔다.

ⓒ 김천신문
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우리 고장 이야기를 직접 보고 걸으며 배우니 더 기억에 남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풀면서 협력하는 재미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선생님과 같이 걸으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우리 지역을 더 아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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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하지 않고 수업과 연계한 사후 교육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체험학습 이후에는 학생들이 보고 느낀 점을 글과 발표로 정리하며 배움을 확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체험의 경험이 교과 학습과 연결되고, 기본 질서와 태도,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방침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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