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18 09:24: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경북보건대 이성우 동문, 간호사에서 항공 승무원으로…전공 기반 진로 확장 눈길

간호사 경험 바탕 기내 안전·응급 대응 수행…전공 활용 진로 사례 주목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5일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항공사 승무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이성우 동문의 인터뷰를 통해 전공을 기반으로 한 진로 확장 사례를 소개했다.

ⓒ 김천신문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이성우 씨로, 현재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며 기내 안전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며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고 있다. 간호사로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 응급 상황 대응과 승객 안전 확보에 강점을 보이며, ‘사람을 돕는 일’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다른 현장에서 확장해 실천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간호학 전공자가 항공 승무원이라는 새로운 진로를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기내에서도 응급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의료 지식과 현장 대응 경험을 갖춘 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간호사로서의 경험을 더 넓은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도전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간호학과 시절의 실습과 교육 경험은 현재 업무 수행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 책임감과 정확성, 그리고 팀 단위 협력 경험이 승무원 업무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간호학과에서의 경험은 특정 직무를 넘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기본 역량을 만들어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동문은 후배들에게 진로 선택에 있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것을 당부하며, 간호학은 병원에만 국한되지 않는 전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의 형태보다 일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간호학에서 배운 역량이 다양한 분야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진로 확장의 배경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서의 교육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간호학과의 강점으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게 하는 교육 방식을 꼽으며, 이러한 경험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 “지금의 노력은 하나의 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이어져 자신의 길이 된다”며 “현재의 시간이 결코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며 반드시 자신의 길로 연결될 것”이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끝으로 그는 “경북보건대학교는 나에게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 쌓은 학습과 실습 경험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토대가 됐으며, 이러한 기반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러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 기반 역량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김천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단수추천, 도의원 최병근·이우청·조용진 후보 공천 확정..
한국지역신문협회, 제9회 지구촌 희망펜상 수상자 선정 4월 17일 시상식..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일주일 사이 음주운전 3건 검거 기여..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역사회·교육계 잇단 소통 행보..
˝봄밤, 선율에 물들다˝... 김천 안산공원, 경주서 온 `소울일렉밴드` 버스킹 공연..
경북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율곡도서관, 소설가 김애란 초청 강연회 성료..
김천의료원,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북보건대학교 70년을 빛낸 사람들, 여섯번째 이야기 – 최수경 동문..
경북보건대 이성우 동문, 간호사에서 항공 승무원으로…전공 기반 진로 확장 눈길..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6,844
오늘 방문자 수 : 13,908
총 방문자 수 : 111,216,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