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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 제37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전관왕’ 달성

쿼드·레구 동시 석권… 전국 최강 입지 확고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3일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서경) 세팍타크로부가 제37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전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는 2026년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출전한 가운데 김천중앙고는 4인조(쿼드)와 3인조(레구)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천중앙고는 4월 19일 열린 4인조(쿼드) 결승전에서 오창고를 상대로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승리를 거두고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4월 22일 열린 3인조(레구) 결승전에서는 인천체고와 맞붙어 집중력 있는 수비와 과감한 공격 전개로 경기를 주도하며 또 한 번 정상에 올라 대회 전관왕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열린 전국대회에서 3인조(레구) 종목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두 종목 모두를 제패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단기간 내 경기력 향상을 이뤄낸 점은 팀의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이번 전관왕 달성은 2022년 이원준 감독과 전영만 코치가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거둔 전국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지도자와 선수 간의 긴밀한 호흡, 그리고 지속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는 2025년 전국체육대회 우승 이후 2연패 달성을 목표로 동계기간 동안 태국에서 3주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 중심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현지에서의 집중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과 팀워크를 끌어올린 것이 이번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원준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시간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국체전 2연패 달성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영만 코치 역시 “선수들의 성실함과 팀워크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국 무대에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전관왕 달성을 계기로 향후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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