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9 22:30: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5~6월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 특히 새벽에 가장 많이 발생…주의 운전 필요

‣ 최근 5년간(‘21~’25년) 동물찻길사고 5~6월에 34.7%, 0~8시에 41.9% 발생
‣ 동물 발견 시 핸들 및 브레이크 급조작 삼가고, 사고 시 ‘비트밖스*` 기억해야
*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
‣ 한국도로공사, 유도울타리 설치·생태통로 AI 모니터링 등 사고 저감 노력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5∼6월은 고속도로 운전 시 동물찻길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천신문
 최근 5년간(‘21~’25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는 총 4,806건으로, 이 중 5∼6월에만 1,667건(34.7%)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00∼08시 사이에 2,014건(41.9%)이 발생해 새벽 운전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피해 야생동물은 고라니(3,944건, 82.1%), 너구리(337건, 7.0%), 멧돼지(232건, 4.8%) 순이다. 고라니 관련 사고가 많은 이유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와 봄철 먹이활동과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이다.

ⓒ 김천신문
 동물찻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는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표출되는 주의 운전 문구 또는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을 볼 경우, 철저한 전방주시와 규정 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운행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핸들 및 브레이크의 급조작을 삼가야 하고, 경적을 울려 야생동물에게 경고하면서 주변의 운전자에게도 위험을 알려야 한다. 단,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돌발행동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 김천신문
 동물과 충돌한 경우, ‘비트밖스’ 즉, 후속 차량과의 2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사고차량임을 알리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장소로 우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신고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고 수습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저감을 위해 매년 50km의 유도 울타리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3,354km의 유도 울타리가 설치됐다.

ⓒ 김천신문
 또한, 전국 생태통로에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야생동물 이동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야생동식물 서식지 마련을 위해 생태축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무선통신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동물종 자동 분석

 이와 같은 노력으로 동물찻길사고는 2021년 1,115건에서 2025년 793건으로 322건(Δ28.9%)이 줄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동물찻길사고 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연 기자 / kimcheon@hanmaim.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소년교도소·㈜테라원,‘인권친화형 디지털 수갑’개발 위해 손잡다!..
‘2026년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 운영..
김천시, 인공지능 기반 AI 법률정보검색서비스 도입..
김천시, 일반공무원 진화대 산불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개령초 신입생 대상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실시..
“농소면과 산불감시원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대신동,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
지례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이 아름다운 꽃길로~!..
한국전력기술, 비엣텔 그룹과 베트남 SMR 협력 본격화..
불이 나면 대피 먼저! 우리 모두 안전하게..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910
오늘 방문자 수 : 22,105
총 방문자 수 : 111,635,693